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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칼럼

'벚꽃 엔딩을 위하여 꽃보다 아름다운 삶을 쓰다'

자서전을 쓰는 과정 자체가 '자아 성찰'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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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19-07-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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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쓰는 시간은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이 됩니다.

그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고 스스로를 객관화하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좀 더 명확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바로 세우는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

나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즉 '자아 성찰'의 시간이 바로 자서전을 쓰는 시간입니다.


자신을 들여다본다는 것,

온전하게 나에게 집중하여 바라보는 것을 조금 확장시킨 개념이 '응시'입니다.

자서전을 쓰는 철학적인 바탕은 '凝視'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응시'는 바라보는 것보다는 강한 의미입니다.

혹자는 '사랑'도 이 응시, 즉 바라봄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겉모습을 보겠지만 마음과 생각으로 뻗어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온 삶과 겪어온 일들을 보면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이지요.


사랑이 깊어져 서로의 앞날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희망을 꿈꾼다면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상대방의 현재 모습을 보면서 호감을 갖고 과거의 삶을 보면서 사랑이 무르익으며,

미래의 꿈을 함께 보면서 사랑은 완성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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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뿐만이 아닙니다, 문학도 자신의 내면을 조용히 응시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뭔가를 지그시 응시하고 교감하는 데서 나의 또는 타인의 내면으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사랑이나 문학처럼 스스로의 삶을 가꾸는 데에도 '응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스스로의 삶을 응시할 여유가 없는 듯 보입니다.

자신의 삶을 자세히, 그리고 오래 들여다볼 기회가 없습니다.


자신의 삶을 응시해야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고,

그래야 자긍심과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을 긍정하는 힘이 생겨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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